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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 명사

이상 낙원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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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

고유 명사 설명

아하토피아, 실혼 천체에 위치한 행성이다. 소문에 의하면 아주 먼 옛날, 「환락」의 에이언즈 아하가 생명이 깃든 환월을 창조하여 이를 우인과 광대들이 공연하는 무대로 삼았고, 옛 벤자이텐고쿠를 포함한 수많은 문명을 세웠다고 한다. 환월이 차오를 때마다 신을 알현한다는 명목의 「환월 게임」이 예정대로 시작된다. 승자는 에이언즈를 알현하는 영광을 누리게 될 것이며, 그분이 하사하는 「환락」의 권능을 받게 된다.

그 후, 「파멸」의 군세가 실혼 천체를 휩쓸며 수많은 세계를 잿더미로 만들었고——이곳 또한 예외는 아니었다. 다행히 한 화공이 신의 기적을 행사해 온 세상을 「그림」 속에 담아내어, 도탄에 빠진 사람들을 구원할 수 있었다.

오랜 세월이 흐른 뒤, 돌아온 생존자들은 고향을 재건하려 했다. 「다세계 재건 프로젝트」가 추진됨에 따라 스타피스 컴퍼니는 펑크 로드의 에테르 편집 기술을 이용해 그림 속 평면에 숨겨진 세계를 현실로 건져 올렸고, 고위급 임원을 「이상 낙원」의 최고 경영자로 파견하여 그곳을 컴퍼니의 중요 자산인 행성으로 만들었다.

현지의 독특한 환조 예술 덕분에 「이상 낙원」의 토착 문화는 더없이 번성했고, 이곳에서 탄생한 오락 상품 또한 은하 전역에 널리 퍼져 나갔다. 오직 인간과 환조종이 함께 구축한 이 낙원 속에서만, 당신의 소원은 일반 등가물로서 유통된다.

아주 먼 옛날, 은하열차는 아하토피아의 해안으로 추락했었고, 이후 세계와 함께 그림 속으로 가라앉아, 아무도 그 추락의 원인과 내막을 알지 못했다. 하지만 수년이 흐른 뒤, 버려졌던 은하열차는 복구되어 다시 운행을 시작했고, 히메코라는 항법사의 지휘 아래 다시금 「개척」의 여정에 올랐다——

그렇다, 이곳이 바로 은하열차가 다시 여정을 시작했던 전설의 땅이다. 아하가 이 낙원에 축복을 내린 것처럼 아키비리가 우리를 지켜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