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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 명사

완•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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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 명사 설명

완•매, 지니어스 클럽 #81. 그녀가 생명과학 분야에서 일군 업적은 온 우주에 알려져 있다. 하지만 대외 활동은 드문 편이라 스타피스 컴퍼니는 그녀를 은둔형 천재로 분류하고 있으며, 그녀의 아름다운 용모를 본 사람은 극히 적다.

대중 앞에 나서는 일이 드문 완•매가 모습을 드러냈다는 기록은 현저히 적다. 오직 선주에만 그림자처럼 스쳐 간 그녀의 행적이 남아있다. 그녀는 과거도 매우 신비롭다. 얼음과 눈으로 뒤덮인 고향, 세상을 떠난 부모, 지식학회에 가입한 뒤 소식이 끊긴 외조모 외에는 모든 게 수수께끼다. 마치 모든 인간관계를 끊어낸 것처럼.

완•매는 무척 모순적인 사람이다. 그녀는 타인과의 교류에 능숙하지만 교류 자체를 싫어한다. 연구에는 몰두하지만 만사에는 무관심한 그녀의 특이한 성격은 종잡을 수 없을 정도다. 하지만 비단, 음악, 디저트, 자수, 찻잎 같은 고상한 취미를 즐기며 모두 최상급만 취급하고 혼자서 만끽한다.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며 머나먼 미래를 엿보네. 밤낮없이 연구만 한 탓에 그녀 역시 「생명의 본질」처럼 심오한 존재가 된 것일까? 완•매의 종점은 어디일까? 그건 아마 그녀만이 알고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