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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

용암 단조의 화장(火匠)

터널 유물 · 4부위

머리, 손, 몸통, 다리로 이루어진 유물 세트입니다.

손

화장(火匠)의 어화(御火) 반지

화염 표식이 있는 반지. 화장(火匠) 일족의 최고 명예의 상징이다

900도의 모닥불은 흙을 태워 도자기를 만들고 수천 도의 불은 금속을 녹일 수 있다…… 본질에 가까운 제작일수록 극한의 온도를 갈망한다.

군단의 생물들은 물질적 형태에서 벗어나기를 갈망하며, 파멸의 불길만이 가져올 수 있는 질적 변화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노련한 화장(火匠) 달인은 믿을 수 없는 정도의 불을 끌어올릴 수 있으며 화염의 흑체 복사는 죽어가는 행성과 흡사한 파란색 스펙트럼을 나타낸다. 모든 화장(火匠)은 불길을 다스리는 천재이지만 그중에서도 특출난 자만이 달인의 기술을 상징하는 어화(御火) 반지를 수여받는다.

전쟁 용광로는 장인과 소재를 가리지 않고 반물질 생령을 제련하는 화장 달인들 조차 무기의 일부가 되었다.

「주조기는 용광로 온도에 따라 결정되고 용광로 온도는 화장(火匠)이 결정한다」 고온을 마스터한 화장(火匠)에게 이건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몸통

화장(火匠)의 난연성 앞치마

과도한 장식이 없는 장인의 앞치마. 가죽 문양과 가문의 상징만이 선명하게 보인다

반물질 군단은 쇠퇴한 「전쟁 용광로」에 화장(火匠)을 보내 그들이 화염의 세계에서 자유롭게 단조할 수 있도록 했다.

용암이 들끓는 세계에서는 제련만 할 수 있다면 탄생과 파멸은 이원적 대립 관계가 아니다.

수르트는 활화산의 분출한 용암을 사용하여 군단의 무기에 포악한 파멸의 기운을 주입하는 일에 능숙하다. 맹독 가스가 끓어오르거나 뜨거운 용암이 들끓어도 수르트의 담금질을 방해할 수 없다. 뜨거운 용암이 수르트의 앞치마에 튀었다. 이것은 불 도마뱀 가죽으로 만든 난연 재질의 앞치마로 용암이 튀고 나도 가죽 겉면은 여전히 새것처럼 매끄럽다.

대량의 군단 전력은 용광로에서 육체와 무기가 하나가 될 때까지 반복적으로 제련되어 파멸의 무기가 된다.

「비할 데 없는 파멸의 힘……」 화염을 조종하는 장인들은 무기에 담긴 끔찍한 욕망을 절대 숨기지 않는다

다리

화장(火匠)의 합금 의족

금속 재질 의족. 입체적인 화염 문양이 표면을 감싸고 있다

감옥의 주인은 유일무이한 단조 기술을 잃을까 두려워 어쩔 수 없이 비열한 방법으로 으로 화장(火匠) 일족을 가뒀다. 속박의 세월 속에서 화장 족장들은 예외없이 다리에 문제가 생겼다.

파멸의 주인은 수감된 화장 일족을 해방시켰고, 파멸의 인장은 화장들에게 무한한 힘을 부여했다.

감옥에서 나온 후 족장은 더이상 평범한 사람처럼 자유롭게 움직일 순 없었지만, 뛰어난 기술로 인해 속박되지 않을 진정한 자유를 얻었다. 족장은 원한과 굴욕을 쏟아내며 며칠을 지치지 않고 망치를 쳤다. 완고하고 도도한 반물질 생령은 망치질에 의해 형태를 바꾸고 파괴자의 개조에 굴복하지 않을 수 없었다.

형체가 있는 감옥은 사라졌지만 단조에 대한 광적인 집착도 일종의 굴레 아니겠는가?

「육체는 짐이고 단조는 파멸이다」 족장은 모자란 장인이 많아지는 것을 보고 탄식했다